바비인형 수집가 스탠리 [사진=유튜브 캡처] |
플로리다에서 주택 청소 사업을 하는 스탠리(41)라는 남성은 1997년 처음 접한 바비인형에 매료된 인물. 처음 접한 바비인형에 홀딱 반한 그는 이 때부터 무려 16년 동안 바비인형을 수집하고 있다.
스탠리의 바비인형 수집은 상상을 초월한다. 거대한 저택 가득 바비인형으로 아예 도배를 했다. 지금까지 바비인형 2000개를 구입하는 데 들인 돈만 3만달러(약 3300만원)다.
스탠리는 바비인형의 파트너로 유명한 ‘켄’ 인형도 1000개 이상 사들였다. 그의 저택 방 중 네 개가 인형들로 가득 찼다.
색다른 취미를 가진 스탠리의 낙은 휴일에 집안에 틀어박혀 인형들을 갖고 노는 것. 그가 가진 바비인형 중 가장 값이 나가는 것은 한 개에 100만원이 넘는다. 전문가들은 그가 모은 바비인형의 현재 가치가 8만 달러(약 8800만원)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