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스마트러닝 기반의 학습 콘텐츠 개발 기업인 KT OIC(대표이사 황경호)는 해외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교육훈련부에게 스마트 러닝 솔루션인 'SMARTree English' 프로그램을 공급하며 그 첫 단계로, 하노이內 Experimental School에서 시범학교 오픈 행사를 지난 9일(현지시각)에 가졌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KT OIC(케이티오아이씨) 황경호 대표와 베트남 교육훈련부(MoET, Ministry of Education and Training)내 교육개혁 프로젝트 책임자 (Vietnam’s Educational Development Strategy and Vision through 2020), 현지 투자 기업, 언론사, 하노이 대학관계자 및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KT OIC(케이티오아이씨) 관계자에 따르면, 3월 중에 하노이 소재 초등학교 Experimental School과 Le Van Tam School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6개의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하여 약 1500명의 학생이 SMARTree English를 사용하게 된다고 전했다. 2013년 9월경에 베트남 공교육의 정식도입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 중에 있으며, 올해에만 베트남 소재 최소 30여 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정식도입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프로젝트를 위해 베트남 정부는, 지난 2월 20여명의 현지교사 및 관계자를 한국에 파견하여 kt oic에서 프로그램 교사교육과 운영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