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SK네트웍스(사장 문덕규)는 7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공군 연구분석평가단 장교 30여명을 대상으로 ‘민간기업 일일 체험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군에서 추진하는 민간기업 선진 경영기법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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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7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진행한 공군의 민간기업 일일 체험 워크숍에서 안재봉 공군 연구분석평가단장(오른쪽)이 김헌표 SK네트웍스 경영지원부문장에게 공군참모총장의 감사패를 전달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SK네트웍스> |
관계사인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티움(T-um)을 방문해 스마트폰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재봉 공군 연구분석평가단장은 “이번 일일 워크숍을 통해 군 조직의 문화를 혁신하고 업무 수행 방식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오늘 접한 내용은 공군의 변화·혁신을 주도할 창조적 사고와 업무 수행 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현역 공군장교를 파견 받아 현업에 배치하는 등 공군의 선진기업 연수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공군 연구분석평가단과의 지속적인 경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연구단의 역량 강화를 돕는 등 산·군 협력을 위해 적극 협조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