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슈팀] 지난 2009년 한 차례 ‘광풍’을 몰고 왔던 ‘세계 최고의 직업(The Best Job in the World)’ 모집 캠페인이 이번엔 호주에서 진행된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인 ‘세계 최고의 직업’은 이벤트 플래너, 야생탐험가, 파크 레인저, 야생동물 관리, 라이프스타일 사진촬영, 미식 여행 등 직종으로 구분된다. 각 직종에 응모하면 시드니에서 열리는 고급 파티나 페스티벌에 VIP로 참가하거나 미식 여행에 동참해 산해진미를 음미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직업’ 캠페인에 포함된 직업들은 일 자체가 간단하고 놀이에 가까운 것으로 유명하다. 그저 놀고먹기만 해도 6개월에 무려 10만 호주달러(약 1억1000만원)나 지급한다. 자격도 간단해서 호주에서 취업하는 데 문제가 없는 18세 이상 남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직업’은 2009년 진행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6개 직종 모집에 모두 8만5000명이나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ustralia.com)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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