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닛케이가 초반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간밤 다우지수가 5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12분 현재 1만 1838.29엔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4.84엔, 1.33%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토픽스는 전 거래일보다 1.17% 오른 1000.16엔을 기록하고 있다.
닛케이지수가 장중 1만 8000엔선을 돌파하기는 2008년 9월 29일이래 처음.
자동차를 비롯해 주요 수출주가 상승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의 부양책 기대감에 금융주와 부동산주에도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지분 인수 보도에 일시 거래가 중단됐던 샤프는 거래 개시 후 17% 폭등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