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봄 상품 판매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10일 평촌점 문화홀에서는 ‘로봇 축구대회’가 열린다. 한국 로보컵 주니어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로보컵 대회’로,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행사장에는 ‘로보컵 대회’ 외에 로봇 체험, 전시 공간도 별도 마련된다.
16일 서울역 롯데아울렛에서는 ‘봄맞이 이색 패션쇼’가 마련된다. 일반적인 모델 패션쇼와 같이 정해진 공간에서 모델 워킹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다니는 모든 층의 동선에서 워킹을 하는 패션쇼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야외 부대시설이 많아 따듯한 날씨에 더욱 각광 받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인 14일에 건물 사이로 연결되는 다리(삼현교)에 대형하트 모양의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사랑 메시지를 담은 메모를 붙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오는 30일 잠실점 지하1층 트레비광장에서는 200여명 대학생들이 노란색, 초록색 복장으로 봄 맞이 응원 댄스를 선보인다. 같은 날 안양점에서는 지역 중∙고∙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댄스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힙합댄스, B-BOY 등 다양한 종목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