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생건, 와이너리 화장품 '다비' 독점제휴 ‥'美 역수출'

기사입력 : 2013년03월03일 12:00

최종수정 : 2013년03월03일 09:34

[뉴스핌=이연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세계적인 와이너리 화장품 '다비(DAVI)'를 이달 말 잠실 롯데백화점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다비는 오휘, 후, 숨, 빌리프, 프로스틴에 이어 LG의 브랜드 파워를 이어갈 6번째 백화점 브랜드로 한국 시장에 정착시킨 뒤 아시아 시장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미국 '다비社(Davi Luxury Brand Group, Inc.)'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의 포도 및 와인 포뮬라 성분을 독점적으로 공급받았다고 3일 밝혔다. 미국 '다비'와의 시너지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향후 북미 시장 공략에도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김병열 LG생활건강 화장품 내츄럴마케팅 상무는 "현재 비행기나 호텔, 또는 미국, 홍콩 등의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미국산 제품은 단종될 예정"이라며 "향후 LG생활건강을 통해 한국에서만 생산되며, 6개월 이내에 한국 다비 제품이 미국으로 역수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생산되던 제품에는 인공향이나 인공색소 등 화학첨가물이 함유됐지만, LG생활건강은 화학첨가물을 전부 배제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기존 여성용 남성용 제품이 각각 5가지에 불과했지만, LG생건은 25개로 늘리고 올해 안에 40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 상무는 "이달 말 롯데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방문판매 채널로의 확장 준비 중"이라며 "향후 고급화장품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비'는 세계 10대 특급호텔로 꼽히는 전세계 페닌슐라 호텔 10여곳의 객실에 비치돼 상류층 고객을 위한 화장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대한항공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에 휴대용 다비 화장품세트가 제공되어, 많은 국내 VIP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와인을 세계적인 명품 와인의 반열에 올린 전설적인 인물 로버트 몬다비(1913~2008년)와 손자 카를로 몬다비(Carlo Mondavi)는 피부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피부 안티에이징에 최적화된 와인 화장품 포뮬라를 개발, 2004년 ‘다비’ 화장품을 출시한 바 있다. 

몬다비 가문은 와이너리 노동자들이 캘리포니아의 강한 햇볕 아래 고된 노동에도 불구하고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포도와 와인을 항상 먹고 만지기 때문이라 판단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 전경.

전세계 피부과학분야 석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적인 와인 제조기법을 응용한 다비 독자적 블렌딩 '피토 메리티지(Phyto-Meritage™)'를 개발하는데 성공, 핵심 안티에이징 성분을 완성하고, 14가지 천연 성분을 최적으로 배합해 세계적인 와이너리 화장품 '다비'를 탄생시켰다. 

LG생활건강 피부과학연구소는 이처럼 안티에이징에 최적화된 다비 포뮬라에 LG만의 독자적인 화장품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아시안 뷰티 시장에 적합한 더욱 풍부한 사용감과 효능을 갖춘 '다비' 화장품을 재구성했다. 또한 최상급 와인 이미지에 어울리는 럭셔리하고 품격 있는 용기로 디자인했다.

한편 대표 제품 '다비 르 그랑크뤼 크림'은 포도나무에서 추출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을 담아서 피부 탄력과 주름을 개선해주고, 포도나무 뿌리에서 발견한 비티신 성분과 포도 발효성분인 모데나 발효초 등을 함유해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또한 '다비 안티옥시던트 에센스'는 독자적 안티에이징 성분인 피토 메리티지를 함유해 매끄럽고 팽팽한 피부를 선사하며, 포도나무 줄기에서 추출한 보습성분 비니페롤이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다비는 토너 3종, 필수 에센스 1종, 세럼 3종, 아이크림 2종, 크림 4종, 스페셜케어 5종, 클렌징 3종, 선제품 및 비비크림 3종으로 총 25종이 출시된다. 향후 메이크업 라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