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레드캡투어는 크루즈 위에서 낭만적인 선상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혼부부뿐 아니라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에게 선상 웰컴 와인과 배 안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보드 크레딧’ 50 달러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대여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이탈리아·그리스·크로아티아 3개국으로 10일 간 떠나며 14만톤급의 초대형 크루즈인 MSC 판타지아호를 이용한다.
이탈리아 물의도시 베네치아를 시작으로 그리스 산토리니와 아테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등 유명 여행지를 둘러본다. 각 지역별로 기항지 관광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항공편은 에미레이트항공이며, 판매 가격은 259만원부터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