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cctv [박시후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이슈팀] 배우 박시후가 ‘강간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당시 현장을 담은 cctv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일간스포츠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박시후와 A양 일행이 만나 술을 마셨던 포장마차 주인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포장마차 주인은 사건 당일 자리를 비웠고 자세한 상황은 직원들의 증언과 cctv를 통해 파악했다.
포장마차 계산대에 설치된 cctv에는 박시후가 A양을 에스코트 하는 모습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후의 cctv를 확인한 포장마차 주인은 “A양이 화면상으로는 만취상태로 보이지는 않았다”며 “혼자 몸을 충분히 가눴고 박시후는 혹시 넘어질까 곁에서 에스코트를 했다. A양은 15개에 달하는 계단을 별 탈 없이 홀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이어 포장마차 주인은 “경찰 측이 요구한다면 CCTV를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시후는 지난 18일 함께 술을 마시던 연예인 지망생 A씨를 강간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 당했다.
이에 박시후 측은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아니다”며 강간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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