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경찰 제복 [사진=뉴스핌DB] |
경찰청은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 명예 경찰 위촉식을 열고 아이유와 KBS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멤버 신보라, 박성광, 정태호, 양선일에게 감사패를 수여, 명예경찰로 위촉했다.
이날 김기용 경찰청장은 명예 경찰 위촉식에서 "학교폭력을 더 이상 용인되지 않는 범죄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해결하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것은 경찰의 노력과 함께 아이유, 용감한 녀석들과 같은 연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 제복을 입고 위촉식에 참석한 아이유는 "제가 별로 한 일도 없는데 명예경찰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작년보다 더 열심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아이유와 용감한 녀석들은 지난해 학교폭력 예방 및 5대 폭력 척결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돼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아이유 경찰 제복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경찰 제복 참 깜찍하네요", "아이유 경찰 제복 입으니 남다른 포스가 있네" "아이유는 정말 뭘입어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3월 초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여주인공 이순신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