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러시아는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해 비판하며 핵무기 포기를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유엔 결의안에도 불구 핵실험을 강행한 데 대해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을 증가시키는 것은 극도로 위험한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북한은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한다"며 6자 회담으로의 복귀를 주문했다.
아울러 라브로프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번 핵실험에 대한 적절한 대응안을 채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