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약 수정될 것이란 일부 보도 해명
[뉴스핌=정탁윤 기자]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4대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 간화' 공약이 대폭 수정될 것이란 예상에 대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인수위는 6일 오후 이례적으로 해명 보도자료를 내고 "4대 중증질환 관련 공약수정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현재 인수위는 공약 취지에 맞게 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4대 중증 질환 공약이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윤창중 대변인도 "박 당선인의 말이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며 "당선인이 말했던 대선 공약 그대로 이해해달라"며 일부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인수위가 2016년까지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혜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되 병·의원 본인부담금은 현행대로 유지하며,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간병비는 보험(급여) 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