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월 중 기획재정부가 국고채 5조4000억원을 발행한다. 발행계획상 전월에 비해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2000억원, 1500억원 줄고 10년물은 1000억원 증가한다. 20년물은 500억원 감소하고 30년물은 전월과 동일한 규모다.
31일 재정부 국고국은 2월중 5조4000억원의 국고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전월 계획보다 3000억원 감소한 규모다.
기간물로는 3년물이 1조2000억원, 5년물이 1조4000억원, 10년물이 1조6000억원이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5500억원, 65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모두 통합발행이다.
비경쟁인수의 경우,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8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내에서 최고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한다.
또한 각 PD별로 낙찰금액의 10%(우수 PD 25%, 차상위 PD 15%)를 낙찰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조기상환은 총 10조원 규모로 26일 이뤄지며 2월부터 차등가격 낙찰방식으로 변경된다.
국고채 교환은 총 5000억원 규모로 20일 진행된다.
PD 금융지원은 2월중 약 1조원 범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