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혈액 진단기기 업체 세라젬 메디시스(대표 이진우)는 28일부터 31일까지 아랍 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38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아랍헬스 201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랍헬스는 독일 메디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의료기기 전시회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빈혈측정기 '세라첵 에이치비 플러스' 등을 비롯해 손잡이형 혈당측정기와 당화혈색소 측정기 등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잠재 당뇨 인구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중동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우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제품 공략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