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분과부터…인수위원·전문위원 자유 토론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5일부터 경제 1분과를 시작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각 분과위별로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토론를 갖는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분과별로 행정부 업무보고에 대한 분석진단 결과를 비롯해 박근혜 정부의 향후 핵심 국정과제에 대해 보고를 받는 국정과제 토론회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국정과제 토론에는 분과별로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반동안 이뤄질 것"이라며 "당선인과 분과별 인수위원, 전문위원사이에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국정과제 토론회는 인수위가 강조해 온 5단계 프로세스의 일환이란 설명이다.
5단계 프로세스란 ▲부처 업무보고 청취 ▲분과위별 검토작업 및 정책전문가 간담회·현장방문 ▲분과위별 국정기획조정분과위 제출 ▲국정기획조정분과위 총괄종합 ▲당선인 보고의 과정을 말한다.
윤 대변인은 "3, 4, 5단계는 반복될 수 있다"며 "결정된 사항이 있으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