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당정회의 가동 성격…새누리 23명·인수위 18명 참석
[뉴스핌=노희준 기자]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새누리당이 오는 28일 오후 5시에 국회에서 연석회의에 나선다. 일종의 (예비) 당정회의를 여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비공개 오찬 모습.[사진=뉴시스] |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25일 오전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있는 인수위 기자실에서 "새누리당에서 23명, 인수위에서 18명 모두 41명이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측의 연석회의에서는 정부조직개편안과 부처별 세부 기능조정안,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인수위에서는 김 위원장과 진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분과위 간사, 국정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 대변인, 행정실장, 당선인 비서실장, 정무팀장 등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황우여 당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외에 최고위원, 사무총장, 전략기획본부장, 중앙위의장, 여의도연구소장, 원내수석대표, 정책위부의장, 제1·2 사무부총장, 대변인, 대표비서실장, 원내대변인이 나올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