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나이벡이 지난 15일 자사의 제품인'소뼈유래치과용 골이식재(OCS-B)"의 미국 FDA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FDA허가 획득으로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이 가능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OCS-B'는 한우의 골에서 추출한 천연 골무기질의 골이식재로 사람의 뼈와 가장 유사한 골 구조의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허가는 작년에 발표한 세계적 의약품 유통판매 기업인 루이폴트사와 체결된 판매계약액 4년간 총 580만 달러에 대한 수출을 올해 구체적으로 가능케 한 것"이라며 "미국시장에서 OCS-B의 시판이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나이벡의 기술경쟁력을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라며 "앞으로는 본격적인 수익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