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 분양예정 아파트 중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52곳이다.
2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52곳, 6만7230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7만3876가구)와 비교해 9.0% 줄어든 수치다.
서울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삼성물산은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해 오는 2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규모는 총 1608가구로 이중 전용 59~84㎡ 122가구를 일반물량이다.
6월에는 현대산업개발,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이 분양된다. 총 1702가구 중 전용 59~149㎡ 604가구가 일반물량이다.
경기도는 대우건설이 동탄2신도시 'A29블록'에 전용 59~84㎡ 1348가구를 2월 분양할 계획이다. 롯데건설도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 전용 101~241㎡ 1416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2월 포스코건설이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총 1914가구 중 전용 72~99㎡ 79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다음달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시 풍호동 305의 8번지에 위치하는 창원 '마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