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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중국 '아시아최고인기상' 수상 [사진=앳스타일 제공] |
이민호, 중국 '싱샹대전' 시상식 '아시아최고인기상' 수상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이민호가 아시아 최고 인기상을 수상하며 중국 시상식의 판도를 바꿨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민호가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열린 제12회 ‘싱샹대전’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싱샹대전’ 시상식은 중국에서 최대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SMG(상하이 미디어그룹) 상하이방송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음악 영화 공익 스포츠 패션 분야를 총망라해 인기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데 규모와 역사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백지 관지림 황보 우종시엔 등 인기 스타와 요트선수 쉬리지아, 패셔니스트 한훠훠 등 각 분야의 국보급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해외 스타로는 한국의 이민호가 유일하게 수상자로 뽑혔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민호는 중국 어워즈 역사상 최고의 해외 인기스타다. 시상식의 분위기를 바꿨다”고 극찬하며 “이민호는 관중들은 물론 현지의 유명인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여성팬들의 함성소리에 국민사회자로 불리는 오종헌이 당황 할 정도”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아시아 최고 인기상 시상식을 마치고 20일 귀국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