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지난해 국유철도의 전철화율이 69.1%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인 2011년 대비 2.13%증가한 수치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2년말 기준으로 100% 전철화된 고속철도 368.4㎞를 포함해 운영중인 철도 총연장 3650.1㎞중 2522.4㎞가 전철화 돼 전철화율을 69.1%로 끌어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철도연맹(UIC)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철도 전철화율은 2011년말 기준으로 66.97%에 이르고 있어 일본(61.51%), 스페인(60.39%), 독일(59.06%), 프랑스(52.54%) 등 고속철도 보유국 6개국 중 전철화율이 가장 높아졌다.
지난해 철도공단은 경전선 마산~진주(49.3㎞)사업을 비롯해 ▲수인선 오이도~송도(13km) ▲분당선 왕십리~선릉(6.7km) ▲경의선 공덕~DMC(4.5km) 등 12개 복선전철사업을 완공해 전철거리 연장을 2436.0㎞에서 2522.4㎞로 86.4km 늘렸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KR 2020 글로벌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전철화율 85%를 달성해 저탄소 녹색철도 구축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2년말 기준으로 100% 전철화된 고속철도 368.4㎞를 포함해 운영중인 철도 총연장 3650.1㎞중 2522.4㎞가 전철화 돼 전철화율을 69.1%로 끌어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철도연맹(UIC)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철도 전철화율은 2011년말 기준으로 66.97%에 이르고 있어 일본(61.51%), 스페인(60.39%), 독일(59.06%), 프랑스(52.54%) 등 고속철도 보유국 6개국 중 전철화율이 가장 높아졌다.
지난해 철도공단은 경전선 마산~진주(49.3㎞)사업을 비롯해 ▲수인선 오이도~송도(13km) ▲분당선 왕십리~선릉(6.7km) ▲경의선 공덕~DMC(4.5km) 등 12개 복선전철사업을 완공해 전철거리 연장을 2436.0㎞에서 2522.4㎞로 86.4km 늘렸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KR 2020 글로벌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2020년까지 전철화율 85%를 달성해 저탄소 녹색철도 구축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