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소심남 변신 [사진=(주)영화사 아이비전] |
천정명, '밤의 여왕'서 소심남 변신
[뉴스핌=이슈팀] 육군 특급전사 출신 예비역 병장이자 일명 악마조교로 불리던 천정명이 영화 '밤의 여왕'에서 소심남으로 변신했다.
영화 '밤의 여왕'측은 군복을 입고 소심한 이등병으로 분한 천정명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어딘가 멍해보이는 천정명의 표정이 등장한다. '강적' '푸른소금' 등 전작에서 보여준 강한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천정명은 사실 연예인 최초로 육군 특급전사의 자격을 얻고, 홍보지원단이 아닌 훈련소 조교로 복무한 이력이 있다. 훈련병들에게는 '악마 조교'로 불렸을만큼 모범적인 군복무로 주목을 받았다고.
뿐만아니라 최근에는 트위터에 일본의 유도와 브라질의 발리투도를 접목한 종합격투기 주짓수 띠승급 인증샷을 올리며 강한 남자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천정명이 소심남으로 변신해 김민정과 파란만장 러브스토리를 다룬 영화 '밤의 여왕'은 지난달 17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