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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보헴시가 미니', 크기는 콤팩드 맛은 임팩트

기사입력 : 2013년01월14일 10:00

최종수정 : 2013년01월14일 09:27

[뉴스핌=이연춘 기자] KT&G는 세계 최초로 초슬림 담배에 시가엽 함유 궐련지를 적용한 ‘보헴시가 미니(BOHEM CIGAR MINI)’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원료잎담배의 20%를 쿠바를 비롯한 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했다. 특히 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로 담배를 감싸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초슬림 담배에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말아서 만드는 ‘시가 래핑(cigar wrapping)' 방식을 적용한 것은 KT&G에서 세계 최초로 구현한 기술이다.

‘보헴시가 미니’는 초슬림 담배이면서도 84mm길이를 채택해 휴대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국내에서 시판되는 담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에 해당한다. 제품 패키지 중앙과 뚜껑 안쪽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인 ‘벌새’를 그려넣어 작지만 실속 있는 ‘보헴시가 미니’의 특징을 표현했다.

권민석 KT&G 보헴팀장은 “보헴시가 미니는 외형은 슬림하지만 높은 풍미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작지만 풍부한 쿠바 스타일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헴시가 미니’는 타르 5mg와 1mg의 두 종류로 선보이며 가격은 갑당 2500원에 판매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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