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삼양그룹(대표 김윤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22명이 참가해 영세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삼양그룹 본사 임직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15일 동안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를 통해 성금 237만6500원을 마련했다. 모금액으로 쌀과 큐원 홈메이드 호떡믹스, 브라우니믹스, 감자크로켓 등 자사제품을 구입해 연탄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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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관계자는 “유난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것을 느낀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