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부엌가구 에넥스(대표 박진규 부회장)가 최근 유통망 확대를 통해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80억 해외 수출을 일으켰으며, 지난달 29일에는 GS 홈쇼핑 첫 런칭 방송에서 분당 매출 3000만원으로 총 18억에 이르는 매출 기록을 일으켰다.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 제품도 인기를 얻으며 주문 매출 금액 역시 전년대비 3배 정도의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싱글 가구 및 소형 가구들이 관심이 증가하면서 편리하게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 개발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홈쇼핑 방송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유통 채널을 모색 중이며, 그 일환으로 14일 KTH 'SKY T쇼핑;을 통해 에넥스 라텍스 침대를 판매 계획 중에 있다. SKY T쇼핑은 TV리모콘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에넥스는 본격적인 시즌을 겨냥한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새 학년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한 학생가구 할인 이벤트로 행사 품목 내 학생가구 세트 구매 시 30% 할인, 침대, 책상, 의자와 같은 단품 구매 시 15% 할인 판매한다. 이와 별도로 총 구매 금액에 따라 리빙박스를 비롯한 라텍스 베개 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오는 14일부터는 '새해맞이 실속 이벤트'를 마련하여 250만원 이상 부엌가구 구매 고객께 3구 가스쿡탑을 무료 증정 또는 현관장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식탁과 스툴, 뉴라인 드레스룸 등을 최대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에넥스 관계자는 "올해의 경영 목표를 내실 안정화 및 수익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올해 내수 시장 확대와 해외사업에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수익 개선에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