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코레일이 운영하는 지역간 전철인 광역철도의 지난해 이용자가 10억2000만 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74년 개통이후 39년만에 36배 증가한 것이다. 한 사람당 평균 20회 이용한 수치다.
코레일은 광역철도를 이용한 고객이 2012년 한해 동안 10억 2748만명을 돌파해 개통이후 연간 최고 이용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역철도는 지난 1974년 개통 당시 경부선, 경인선 등 3개 노선과 29역으로 출발했다. 이후 개통 39년 만에 12개 노선과 223개역으로 확충됐다.
이용 인원은 2862만9000명을 기록한 개통 이후 매년 연평균 3%씩 증가해 누적 이용인원은 215억 63백만명이다.
지난해 노선별 광역철도 이용현황은 ▲경부선 1억8638만명 ▲경인선 1억4328만명 ▲경원선 9195만명 등이다.
역별 1일 평균 이용 현황은 ▲영등포역 1억12671명 ▲부천역 1억5575명 ▲ 송내역 9506명 등이다.
전년에 비해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역은 분당선 기흥역으로 1일평균 8186명에서 1만2217명으로 49.2% 증가했다. 이는 분당선 연장에 따른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지난해 2월 코레일이 경춘선에 도입한 준고속 좌석급행 ‘ITX-청춘’은 개통초기 1일 6500명이 이용하는데 머물렀지만 최근 주말에는 1일 2만5000명으로 4배 증가했다.
방창훈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철도는 친환경시대에 걸맞은 교통수단으로 교통체증과 주차난,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풀 수 있는 해결책”이라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광역철도의 고객 서비스 향상과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코레일은 광역철도를 이용한 고객이 2012년 한해 동안 10억 2748만명을 돌파해 개통이후 연간 최고 이용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역철도는 지난 1974년 개통 당시 경부선, 경인선 등 3개 노선과 29역으로 출발했다. 이후 개통 39년 만에 12개 노선과 223개역으로 확충됐다.
이용 인원은 2862만9000명을 기록한 개통 이후 매년 연평균 3%씩 증가해 누적 이용인원은 215억 63백만명이다.
지난해 노선별 광역철도 이용현황은 ▲경부선 1억8638만명 ▲경인선 1억4328만명 ▲경원선 9195만명 등이다.
역별 1일 평균 이용 현황은 ▲영등포역 1억12671명 ▲부천역 1억5575명 ▲ 송내역 9506명 등이다.
전년에 비해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역은 분당선 기흥역으로 1일평균 8186명에서 1만2217명으로 49.2% 증가했다. 이는 분당선 연장에 따른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지난해 2월 코레일이 경춘선에 도입한 준고속 좌석급행 ‘ITX-청춘’은 개통초기 1일 6500명이 이용하는데 머물렀지만 최근 주말에는 1일 2만5000명으로 4배 증가했다.
방창훈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철도는 친환경시대에 걸맞은 교통수단으로 교통체증과 주차난,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풀 수 있는 해결책”이라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광역철도의 고객 서비스 향상과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