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협동조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센터 내에 '협동조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 권혁홍·주대철·한상헌 부회장, 입주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협동조합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김 회장은 "사무공간과 인력 지원을 통해서 회원조합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지속적인 조합지원 의지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입주조합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해 사무관리비를 절감하고, 공동사업과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인력을 배치해 협동조합의 자생력을 강화코자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현재 협동조합지원센터에는 재생용재료업협동조합·무인경비업조합·여과기조합·택배업조합·한의산업조합 등 5개 협동조합이 입주조합으로 선정돼 입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개 조합을 추가로 유치해 총 8개 조합으로 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공동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협동조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동조합지원센터에 입주시키고, 입주조합이 추진코자 하는 공동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협동조합 활성화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