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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부상투혼 [사진=뉴시스] |
전지현 부상투혼
[뉴스핌=장윤원 기자] 전지현이 탄피가 얼굴에 박히는 부상에도 불구 촬영을 강행하는 투혼을 보였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베를린’ 촬영현장에서 전지현이 탄피가 사방에서 쏟아지는 대규모 총격 씬의 촬영에 임하던 중 탄피가 얼굴에 박히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전지현은 여배우에게 매우 중요한 얼굴에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 탄피를 빼낸 후 곧이어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에 이어 ‘베를린’에서도 고난도의 와이어 액션 연기를 능숙하게 선보였다.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면서도 전지현은 묵묵히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여 현장 스탭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베른린’의 류승완 감독은 “전지현은 그 동안 액션 씬을 많이 찍어서 아주 잘한다. 와이어를 진짜 잘 타서 ‘도둑들’이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액션 지현이라 부르고 싶다”고 전지현에 대한 극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에서 줄타기 전문 예니콜 역을 맡아 와이어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