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사조그룹(회장 주진우)에서 지난 7월 출시한 손 베일 걱정 없는 ‘사조참치 안심따개’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국내 참치 캔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안심따개(이지 필)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사조참치 안심따개’는 12월 현재까지 310만캔이 팔리며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불과 6개월 남짓한 기간에 기존 방식의 알루미늄 따개를 적용하고 있는 ‘사조로하이 살코기 참치’의 올 전체 매출(180억원) 1/3수준까지 따라잡은 것이다. 이는 안심따개(이지 필) 제품이 빠르게 참치캔 시장에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조참치 안심따개’의 판매 성장에는 주요 소비자층인 30~40대 주부들의 힘이 컸다. 아이들도 안전하고 쉽게 캔을 딸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이 안심하고 구입하는 경향이 크다고 사조해표 측은 전했다.
‘사조참치 안심따개’ 마케팅 담당자는 “안심따개(이지 필) 제품으로 참치캔 시장에도 소비자 안전을 생각하는 새로운 트랜드를 가져올 것”이라며 “사조그룹은 안심따개 제품을 참치 캔 시장에 국내 최초로 출시한 만큼 안심따개 방식의 참치 캔 시장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소비자의 안전을 생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