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용 바이오 항체치료제 '악템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가 아닌 오리지널 바이오 항체치료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IL)-6과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마티스 관절염 등 IL-6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메토트렉사이트(MTX)나 생물의약품 제제인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서도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
또 기존 제품에 흔히 나타나는 상기도 감염, 위장관계 질환 등의 부작용 외에 새로운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악템라'는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발매 초기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류마티스 관절염 시장에서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국내 제약사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가 아닌 오리지널 바이오 항체치료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인터루킨(IL)-6과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마티스 관절염 등 IL-6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메토트렉사이트(MTX)나 생물의약품 제제인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서도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
또 기존 제품에 흔히 나타나는 상기도 감염, 위장관계 질환 등의 부작용 외에 새로운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악템라'는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발매 초기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류마티스 관절염 시장에서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