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수영-원빈' 실시간 검색어 점령, 왜? (사진=뉴시스, 네이버 검색화면 캡처) |
[뉴스핌=양진영 기자] 국내 한 연예매체 이름과 배우 원빈, 소녀시대 수영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28일 오후 5시 현재, 원빈과 수영의 이름이 실검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 연예매체 이름 역시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최근 해당 연예 매체가 오는 1월1일 연예 특종 소식을 보도하겠다고 예고한 것이 발단이 됐다. 매체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자, 다수의 네티즌들은 각종 증권가 찌라시와 루머들을 토대로 특종 기사가 무엇일지 추측을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로 원빈과 수영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유명 스타들의 이름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거론되며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둔갑하고 있다. 무엇도 사실로 드러난 바는 없으나, 각종 소문들에 매체의 예고가 촉매 역할을 한 셈.
네티즌들은 호기심을 나타내는 한편 자제하자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들은 "1월1일이 되면 알게 될 일인데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한편 원빈은 과거 SES 출신 바다와도 실체 없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며, 수영이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1월1일 신보 'I Got a Boy'를 발표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