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서태창)이 사단법인 밝은청소년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의 올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태창 대표이사와 (사)밝은청소년 임정희 이사장, 이종남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틔움(T-um)교실 프로젝트는 ‘새싹’과 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인성교육을 함으로써,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자살 등을 예방하고 바른 가치관을 가진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연중 복지시설을 찾아가 진행하는 방문교육과 연1회 청소년을 초대해 시행하는 인성캠프로 구성됐다.
‘방문교육’은 서울 근교의 10개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16회에 걸쳐 시행된다. 미술치료, 역할극, 명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표현, 분노 조절,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바른 품성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인성캠프’는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2박 3일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공감 능력과 성취감을 느끼며 인성을 수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해상 CS추진부 이경만부장은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