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그룹 시너지가 기대되는 가장 저평가된 전자결제업체라는 분석에 SBI액시즈가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SBI액시즈는 전날보다 210원, 5.59% 오른 3965원을 기록하며 3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SBI액시즈에 대해 "일본 전자지급결제 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 하에서 내년부터 SBI그룹 내 금융서비스업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 본격화로 인한 성장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아울러 "SBI액시즈 주가는 현재 2013년 예상 PER 7.0배, 2014년 예상 PER 5.3배로 한국 유사기업과 비교할 때 저평가 상태"라며 "내년부터 그룹 시너지 효과 본격화로 인한 이익 성장률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