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2013전망-스몰캡] 코스닥에도 '전차 바람'이 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차세대 기기 및 신기술 관련 중국 소비 시장과 연결해야..박근혜 정책 수혜주도 주목

 

[뉴스핌= 문형민 기자 고종민 기자] 올 상반기 증시에 강하게 몰아쳤던 電車(삼성전자 자동차) 바람이 내년 스몰캡 시장에 찾아올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증권사들은 내년 스몰캡 분야의 키워드로 모바일·소프트웨어·차량경량화·중국·음식료·화장품·엔터테인먼트 등을 꼽았다.

특히 국내 산업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와 관련있는 중소기업이 시장의 관심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얘기다.

대표적인 관련 기업은 포스코켐텍, 자화전자, 매일유업, 에스맥, 옵트론텍 등이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24일 내년도 증시환경이 중소형주에 유리하게 형성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본격적인 경기 상승 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성장 스토리'가 있는 중소형주, 기술주는 각광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영근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저성장 국면에선 고성장기업의 희소성으로 소위 '가는 놈만 줄기차게 가는 시장'으로 변화할 수 있다"며 "산업재 보다 소비재나 기술주가 내년에도 증시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몰캡도 전차군단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인기 대형 업종과 같이 전기전자와 자동차를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차 등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은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해 국내 스몰캡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주도하고 있다.

IT전기전자의 경우 기술 혁신과 관련한 스몰캡 기업들이 추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기기 관련 콘텐츠 기업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는 정부 정책과 차량경량화에 주목해야한다.

삼성증권은 삼성 스몰캡 추천종목 12선을 선정했다. ▲솔브레인·포스코켐텍(반도체 디스플레이 재료장비) ▲MDS테크·자화전자(핸드셋부품 IT솔루션) ▲멜파스·실리콘웍스(터치패널) ▲성광벤드·평화정공(자동차부품 및 기계) ▲동원산업·동원F&B·매일유업(소비재) ▲대상홀딩스(지주사 스몰캡) 등 이며 과반수 이상이 전기전자와 자동차 관련 기업이다.

하나대투증권은 내년 스몰캡 키워드를 디바이스와 콘텐츠로 보고 SBS콘텐츠허브·에스맥·우주일렉트로닉스·유비벨록스·비상교육·유원컴텍을 꼽았다. 디바이스와 콘텐츠가 동반 성장하면서 스마트 비즈니스 생태가 형성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자동차를 대전제로 14개 주제를 정하고 유망 투자기업으로 24곳을 추천했다. 앞선 증권사와 겹치는 기업은 자화전자·에스맥·유비벨록스 정도다. 타사와 다른 점은 모바일 결제주로 분류되는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와 차량블랙박스 기업인 팅크웨어, 파인디지털을 추천한 것이다. 또 차세대 스마트기기의 고화소 카메라에 블루필터를 납품하는 옵트론텍과 나노스도 눈에 띈다.

여타 증권사들도 추천 섹터와 종목군을 유사하게 선정했다. 전문가들의 스몰캡 시장 전망이 접점을 이루고 있는 것.

장정훈 삼성증권 투자전락팀 연구위원은 "위험회피 강화로 밸류에이션이 크게 높아진 경기 방어주들에 비해 역사적 저평가 영역에 들어간 경기 민감주가 2013년 첫번째 테마"라며 "소비패턴 변화로 모바일기기 성장과 가구유형변화가 합리적 소비 테마를 형성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 중심 아시아 소비로 이어져야

스몰캡 전차군단이 선전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소비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거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재정 위기가 글로벌 소비 위축으로 이어진 가운데 아시아 신흥 시장들의 소비력이 국내 스몰캡 기업들의 고성장 밑거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중국의 새지도부의 정책 방향성에 주목했다. 중국 신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15%씩 소비를 늘려 오는 2014년 전체 소비재 판매액 32조 위안(약 576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아시아소비재(음식료·화장품·엔터테인먼트), 신기술주(헬스케어·모바일서비스·인터넷소프트웨어), 관광(여행·카지노·면세점)이 내년 유망 업종으로 꼽히는 이유다.

다만, KTB투자증권 투자분석팀은 전방 기업의 부품·장비 기업들의 수익성 한계를 지적했다. 부품·장비기업의 경우, 대기업의 단가인하(CR) 압력이라는 한계가 프리미엄을 제한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KTB투자증권은 하나투어, 에스텍파마, 청담러닝, 코텍, 코스맥스, 슈프리마, 인프라웨어, 대륙제관, 케이피에프, 코오롱생명과학 등 내년 투자유망 중소형주 탑픽 10곳을 선정했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드라마와 음원 등으로 한류문화가 글로벌 시장에 익숙해졌고, 만화 캐릭터와 교육 콘텐츠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재평가 받는 시점에 도달했다"며 "대원미디어, 청담러닝 등 새로운 콘텐츠 성장 기업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대통령 당선인 공약 관련주도 관심둬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공약과 관련된 중소형주에도 관심을 기울여야한다는 의견이다.

박 당선인은 범죄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주변에 CCTV 설치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디스와 넥스트칩이 관련주다.

또 65세 이상 노인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는 것도 공약 중 하나다. 오스템임플란트와 디오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각각 45%, 20%를 점유하고 있다.

전자교과서나 전기차 보급 정책, 국가재난관리시스템 강화 등도 주목해야할 관심 사항이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고종민 기자 (hyung13@newspim.com, kj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