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국내 첫 비타민D3주사제인 '비오엔 주'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비타민D는 자외선 합성을 통해 체내에서 만들어져 골격형성 등을 돕는 성분이다.
비오엔은 프랑스 부카라 레코르다티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고령자와 청소년의 비타민D 결핍에 따른 질환 예방과 치료에 쓰인다.
주요 성분은 콜레칼시페롤 5mg으로 비타민D3가 20만 I.U 들어있어 3~6개월에 한 번씩 투여하면 혈중에 필요한 비타민D3 농도를 유지해준다.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1964년 발매된 '비오엔'은 프랑스·영국·독일 등 15개국에서 꾸준히 처방되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제"라며 "우리나라도 최근 골질환 예방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개원가의 요구가 많았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