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고속도로 이용차량 가운데 56%는 하이패스(무정차 요금징수시스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이패스 도입 5년 만에 하이패스 장착 차량도 40%에 달했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하이패스 이용 차량은 206만대로 일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 가운데 56.6%에 달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은 773만대로 국내 등록차량의 40%에 달했다.
특히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차량 중 62%인 128만대가 하이패스를 매일 이용하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 328개소 가운데 하루 통행차량의 절반을 넘는 운전자가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곳은 267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국개통 당시 261개 톨게이트 595개 차로에 설치했던 하이패스는 현재 328개 톨게이트 871개 차로로 늘었다. 또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도 승용, 승합, 버스, 4.5톤 미만 탑차에서 4.5톤 미만 화물차와 장애인차량, 견인차를 포함한 특수차량까지 확대됐다.
하이패스 도입으로 유류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효과도 높았다. 국토연구원은 하이패스 전국 개통 후 5년간 차량운행비용 절감 편익이 499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통행시간 절감편익은 1조1811억원, 환경오염 감소로 608억원의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국토연은 주장했다.
하이패스 시스템은 2000년 6월 성남, 청계, 판교 등 3개 개방식 톨게이트에 최초 설치됐다. 이후 2007년 12월부터 전국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하이패스 단말기는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 전국 약 2만여 개의 대리점에서 모두 117개 모델이 시판중이다.
최근에는 새 차에 장착된 내장형 단말기비율도 점증하는 추세다.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전국 개통 5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행사로 하이패스 퀴즈이벤트를 시행한다. 또 777만번째 단말기 등록 고객에게 블랙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하이패스 단말기 5개 제조사에서는 2013년 2월까지 8개 단말기 모델을 20~40% 할인판매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하이패스 도입 5년 만에 하이패스 장착 차량도 40%에 달했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하이패스 이용 차량은 206만대로 일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 가운데 56.6%에 달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은 773만대로 국내 등록차량의 40%에 달했다.
특히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차량 중 62%인 128만대가 하이패스를 매일 이용하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 328개소 가운데 하루 통행차량의 절반을 넘는 운전자가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곳은 267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국개통 당시 261개 톨게이트 595개 차로에 설치했던 하이패스는 현재 328개 톨게이트 871개 차로로 늘었다. 또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도 승용, 승합, 버스, 4.5톤 미만 탑차에서 4.5톤 미만 화물차와 장애인차량, 견인차를 포함한 특수차량까지 확대됐다.
하이패스 도입으로 유류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효과도 높았다. 국토연구원은 하이패스 전국 개통 후 5년간 차량운행비용 절감 편익이 499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통행시간 절감편익은 1조1811억원, 환경오염 감소로 608억원의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국토연은 주장했다.
하이패스 시스템은 2000년 6월 성남, 청계, 판교 등 3개 개방식 톨게이트에 최초 설치됐다. 이후 2007년 12월부터 전국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하이패스 단말기는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 전국 약 2만여 개의 대리점에서 모두 117개 모델이 시판중이다.
최근에는 새 차에 장착된 내장형 단말기비율도 점증하는 추세다.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전국 개통 5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행사로 하이패스 퀴즈이벤트를 시행한다. 또 777만번째 단말기 등록 고객에게 블랙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하이패스 단말기 5개 제조사에서는 2013년 2월까지 8개 단말기 모델을 20~40% 할인판매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