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종근당(대표 김정우)는 차(茶)처럼 물에 타서 마시는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주·야간용으로 구분한 감기약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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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모두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이 들어있으며 주·야간 복용이 가능한 제품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이 고함량으로 함유돼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가 강화됐다.
야간용으로 특화한 제품에는 일반 항히스타민제보다 강한 진정 작용과 항콜린 작용을 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이 들어있어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진정 작용으로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두 제품 모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 형태로 효과가 빠르고 액상으로 흡수돼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감기에 보다 효과적이다.
기존 모드S류 감기약 3종과 같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픽토그램이 적용됐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