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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현대캐피탈, 금융소외계층에 자활 도움

기사입력 : 2012년12월18일 10:33

최종수정 : 2012년12월18일 10:33

-진정성 담은 사회공헌활동, 자발·자활·재능기부

[뉴스핌=최주은 기자] 금융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일까?

다수 기업들은 소외계층에 금전 또는 물질적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한다. 이러한 지원들이 의미 있는 활동이긴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잠재력은 간과했을지 모른다.

이 때문에 신용을 잃은 금융소외계층에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도움을 주고, 스스로 자립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포커스를 맞춘 기업이 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바로 그 회사다. 이 회사는 사회 공헌 활동을 ‘자발, 자활, 재능기부’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사회공헌활동의 수혜자들이 자활 할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이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을 주는 ‘드림실현 프로젝트’와 소외 계층 청년들에게 전문 직업 교육을 통해 자활 할 수 있도록 돕는 ‘드림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전국의 소아암 병동과 보육원 등 문화소외시설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아트스테이지’는 항암치료로 지쳐있는 소아암 환아와 부모들, 그리고 보육시설 어린이 등에게 음악, 연극, 전통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립암센터와 인하대병원 병원학교 환아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치유뿐만 아니라 예술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신나는 교실’ 아트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의 제약을 극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 결손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도우미 선생님으로 직접 참여하여 아이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돕고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또 ‘SNU-현대카드 멘토스쿨’을 통해 서울대 학생들의 학습재능을 교육의 기회가 충분치 않은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기부하고, 재능을 기부하는 서울대 학생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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