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세븐브로이(김강삼 대표)는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를 전국 홈플러스 133개 전 점포로 확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븐브로이는 지난 2011년 10월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중소형 맥주 기업으로, 대표적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의 천연암반수에 독일산 고급 홉과 맥아만을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태원, 강남, 홍대 등에 생맥주를 선보이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세븐브로이는 대표 제품인 ‘세븐브로이IPA’ 캔맥주를 지난 10월 4일 홈플러스를 통해 서울경기 지역에 먼저 선보였으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점진적으로 판매 점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후 입점 매장마다 연일 매진 사례와 맥주 애호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지방 매장에서도 입점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면서, 출시 2달여 만에 전격 홈플러스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키로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세븐브로이IPA는 국내 기업 최초로 선보인 상면발효방식의 에일(Ale) 맥주로 영미권에서 고급 맥주로 잘 알려진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계열의 맥주이다.
세븐브로이 김강삼 대표는 "앞으로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맛과 품질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맥주 브랜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