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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숭례문 일부가 공개된 가운데 시민들이 숭례문 앞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4년 넘게 복원작업이 진행 중인 숭례문 일부가 공개된 가운데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숭례문은 지난 14일 철골구조물에 둘러싸인 일부 모습을 일반에 공개했다. 온전한 형체의 숭례문 일부 모습이 공개된 것은 2008년 2월 화재로 소실되기 직전 이래 무려 4년 10개월 만이다.
숭례문은 2008년 2월 새벽 방화로 소실된 뒤 복원에 들어갔다. 숭례문은 내년 2월 복원을 마치고 공개될 예정이다.
숭례문 일부 공개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한껏 고무됐다. 5년 가까이 비어 있었던 것 같았던 국보 1호 자리를 채워주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숭례문 일부 공개 소식에 시민들은 "4년 넘게 가슴에 멍이 들어 있었다. 잘 복원해 주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공사 마무리를 기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