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현빈 패러디 [사진=SBS 제공] |
[뉴스핌=이슈팀] 배우 문근영이 현빈 패러디에 나섰다.
세경(문근영)은 15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승조(박시후)를 자신이 공부했던 은화대학 미대 작업실로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세경은 승조에게 행복과 기쁨, 설렘, 긴장, 걱정, 슬픔, 분노, 카리스마 등 총 8가지 감정이 담긴 인형을 보여준다.
승조의 존재를 모르는 세경은 "이 인형들을 아르테미스 회장님께 전해달라. 어떤 날에는 회장님이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한다"며 카리스마 인형을 들고는 CEO 말투로 "이게 최선입니까?"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지난 면접때 선보였던 불어대사도 깜짝 공개, 승조에게 큰 웃음을 안긴다고.
특히 세경의 "이게 최선입니까?"라는 대사는 지난 2010년 히트작 '시크릿가든'에 출연했던 백화점 CEO 주원역 현빈의 대사. 방송 이후 해당 대사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되며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청담동 앨리스' 제작진은 문근영의 현빈 패러디에 대해 "현빈씨가 선보인 '이게 최선입니까?'라는 대사가 약간의 시크함을 담고 있다면 근영씨 선보인 이 대사는 인형덕분에 귀여움과 발랄함이 담겨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이 에피소드를 계기로 둘이 과연 어떤 인연으로 전개될지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5일 밤 10시 15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