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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첫 트윗이 화제인 가운데 베네딕토 16세의 트위터에 태블릿PC를 조작하는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사진=교황 베네딕토 16세 트위터] |
교황 첫 트윗에 전 세계 관심…첫 트윗 내용은?
[뉴스핌=이슈팀] 최근 트위터 계정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던 교황 베네딕토 16세(85)가 12일(현지시간) 첫 번째 트윗을 올려 주목 받고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트위터 계정 @pontifex)는 이날 트위터에 “친애하는 여러분, 트위터를 통해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여러분의 호응에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을 빈다”는 트윗을 올렸다.
교황청 관계자들은 교황 베네틱도 16세가 이날 미사 후 태블릿PC를 통해 첫 트윗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교황의 트위터 계정 개설과 관련, 교황청은 “교회가 이제 디지털 영역에도 존재해야 한다는 신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황이 팔로어들의 질문에도 답을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첫 트윗이 등록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트위터에는 교황이 태블릿PC를 이용해 트위터를 살펴보는 동영상과 사진도 게재돼 있다. 현재 교황의 팔로워는 영어계정만 65만명에 달한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