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12일 부스타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올해 대비 5.8%, 7.6% 증가한 705억원, 56억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내년 실적 전망은 회사측 가이던스로 부스타 히트펌프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부문 매출의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이는 것을 전재로 한다"며 "신제품 8톤 보일러 판매로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1973년 설립된 부스타는 산업용보일러 생산 판매 업체다. 지난해 매출 비중은 보일러(제품) 61.5%, 용역(유지보수 등) 38.5%다. 주요 매출처는 학교, 광공서, 일반 빌딩 등이다. 상 대량·반복 구매 가능성이 낮아 소규모의 다수 거래처들로 매출처가 구성됐다.
국내 산엉용보일러 시장 규모는 약 3500억원이며 부스타, 한국미우라공업, 대열보일러 등 3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부스타의 시장점유율은 약 20%(1위)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