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슈팀] 올레뮤직 인디어워드가 2012년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파티와 결산차트를 선보였다.
KT뮤직이 지난해 9월부터 개최한 인디어워드는 그간 우수 인디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지원해 왔다.
이달의 앨범과 이달의 아티스트, 이달의 루키 등 3개 부문에 걸쳐 격월로 진행되는 인디어워드에는 그간 총 60팀이 후보로 선정됐고, 이 중 1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디신은 더 많은 갈채를 받아야 한다’는 모토에 걸맞게 2012년 한해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인디신의 약진이 돋보였다.
제4회 수상자 몽니(이달의 아티스트)는 KBS 탑밴드 시즌2에 출연해 진가를 발휘하며, 많은 팬을 확보했다.
제2회, 제8회 이달의 앨범을 수상한 버벌진트는 올해 발표한 모든 곡이 온라인 차트 상위를 기록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인디어워드 출범식 공연에 초대됐던 밴드 딕펑스도 개성 넘치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바탕으로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해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KT뮤직 이상헌 마케팅 팀장은 “어느 때 보다도 인디신의 약진이 돋보였던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인디스타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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