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미남월드컵', 후배 중에는 원빈…"1등은 결국" [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
[뉴스핌=이슈팀] 배우 정우성(39)의 '미남월드컵' 승자는 결국 자신이었다.
6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 무릎팍 도사는 "방송 어디에서도 후배들에 대해 얘기한 적이 없다. 미남월드컵을 통해 차세대 훈남 스타를 가려보자"고 제안하며 "본인의 뒤를 이을 미남은 누구라고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우성이 머뭇거리며 대답을 피하자 유세윤은 즉석에서 정우성의 '미남월드컵'을 진행했다.
'미남월드컵' 후보자는 현빈, 원빈, 송중기, 김수현, 장동건, 소지섭, 조인성, 강동원으로 총 8명이었고 최종 후보에는 원빈, 송중기, 조인성이 올랐다.
장동건이 '미남월드컵'에서 탈락하자 강호동은 당황했고 정우성은 "이제 후배들한테 물려줄 때도 되지 않았나?"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결국 '미남월드컵'의 승자는 정우성 자신이었다.
정우성은 '미남월드컵'의 결승전에서 원빈과 마지막 라이벌로 등장한 자신의 사진을 가리키며 "이 친구 누구지? 마음에 드는데.. 사진부터 남다르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전 연인 이지아와 갑작스레 이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이지아에 대한 각종 오해에 대해서도 솔직한 해명과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