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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기록 경신 앞두고 부상 [메시 사진=AP/뉴시스] |
대기록 1골 남겨두고 메시 "악" 무릎부상…들것에 실려 나가
[뉴스핌=이슈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25)가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메시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포르투갈)와 G조 6차전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으나 후반 36분 부상을 입어 얼마 뛰지 못하고 실려나왔다.
이날까지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84골을 넣은 메시는 게르트 뮐러 기록인 85골까지 단 한 골 차이만을 남겨두며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었다.
후반 36분 메시는 골 넣을 찬스를 잡았지만 골키퍼 아르투르가 선방했다. 이 과정에서 메시는 왼쪽 무릎을 다쳐 고통을 호소했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메시는 경기가 종료 때까지 들어오지 못했다.
메시의 부상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0-0으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4승1무1패(승점 13점),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벤피카는 2승2무2패(승점 8점)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메시는 현재 잔여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