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수요일 일본 증시의 초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재정절벽과 관련한 이슈에 집중하며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한 영향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부진한 중국 판매 지표와 함께 달러/엔 환율의 하락으로 자동차 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31분 현재 9399.43으로 전날보다 0.35%, 33.03엔,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77.93으로 0.52%, 4.08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달러화가 82엔선 밑으로 떨어지며 수출주들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동차주들이 특히 약세다. 혼다자동차가 1.4%, 닛산 자동차가 1.7%, 도요타 자동차가 1.1% 각각 내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