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상황시 어떻게? [대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5일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5㎝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상청이 대설주의보 발효시 국민행동요령을 소개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량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도시지역
자가용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부득이하게 자가용차량 이용시 체인, 모래주머니, 삽 등 설해대비용 안전장구를 꼭 챙기고 감속·서행 운행한다.
내집앞, 내점포앞, 골목길 등에 염화칼슘, 모래 등을 비치하며 노후가옥은 미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설주의보 상황에서는 노약자 및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한다. 또 제설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간선도로변에 주차하지 말고 각종 공사장은 미리 안전조치를 실시할 것을 권했다.
◇농촌·산간·해안지역
도시지역과 마찬가지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외출 등을 삼가하며 노후가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붕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재배시설은 받침대 보강 또는 비닐 찢기 및 보호조치를 하고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빈 하우스는 비닐을 걷어내야 한다. 또 눈 녹은 물이 하우스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한다.
또 등산객이나 관광객 등은 조속히 하산 및 귀가해야한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