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궁중음식연구원에서 열리는 '조선왕조 궁중음식' 배우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 전통 문화의 체험·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궁중음식 전문가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인 한복려 선생이 강사로 나선다.
한복려 선생은 조선왕조 궁중음식인 두부전골과 무굴생채, 잡과병을 만드는 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한독약품 홈페이지(www.handok.co.kr)에서 내가 알고 있는 궁중음식과 참가 이유를 남기면 된다.
초대 인원은 총 60명이다.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은 "전통문화는 직접 보고 듣고 만들어보면 그 가치를 더 깊이 알 수 있다"며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참여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약품은 문화재청과 함께 인간문화재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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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