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사조그룹(회장 주진우)이 사조오양의 김일식 부사장(62)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사조산업의 김치곤 전무(00)를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7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조그룹은 2013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존 사업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식품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두루 거친 김일식 사조오양 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김일식 사장은 진주햄과 삼호물산 본부장을 거쳐 2004년 사조대림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부터 사조오양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사조그룹의 수산식품 부분을 이끌어 왔다.
사조그룹의 2011년 수산부문과 식품부문을 포함한 총 매출은 약 2조 1000억원으로 이번 년도 예상 매출은 2조 5000억원, 2014년은 4조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