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MLB 양대리그 통합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뉴스핌=배군득 기자] 넷마블 신작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마구 : 감독이되자!’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마구 : 감독이되자!(개발사 애니파크, 이하 마감자)’ 공식 홈페이지(http://www.ma9.com)에 향후 테스트 일정 공개시점을 뜻하는 카운트다운 화면을 올리고 새로운 테스트가 임박했음을 이용자들에게 알렸다.
마감자는 국내 유일 KBO-MLB 양대리그 통합 운영가능, 이용자간 선수카드 거래가능, 2명 용병 도입가능 등 기존 시뮬레이션 야구게임과 다른 차별화된 특징들로 지난 8월 실시한 첫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게임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첫 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스포츠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사전 참가자 모집에만 6만 명이 운집하며 화제를 모았다. 1차 비공개테스트(CBT) 기간 동안 이용자 재 접속율만 80%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
넷마블은 “지난 8월초 첫 테스트를 끝내고 3개월 간 이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개선하고 새로운 요소들을 많이 적용했다”며 “모든 부분은 곧 있을 테스트를 통해 확실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게임은 ‘프로야구매니저’ 이후 약 2년 만에 시장에 새롭게 등장하는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이고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로 야구게임 시장을 평정한 바 있는 애니파크 작품이라는 점 등으로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감자는 향후 테스트에 게임 내 UI 전면 개편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 증대, 정규리그와 별개로 다양한 상대팀을 선택해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연습경기 시스템 추가, 내 팀과 상대팀 전력을 쉽게 분석하는 ‘전력분석실’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내달 3일에 국내 유일의 KBO-MLB 통합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마감자 테스트 일정을 공개할 것”이라며 “지난 첫 테스트 때 이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다음달 3일 향후 테스트 일정을 전격 공개하고 연내 이 게임의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감자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ma9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